한눈에 보는 시험 요약
57%
| 항목 | 내용 |
|---|---|
| 시험명 |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 |
| 시험일 | 2026년 7월 1일 |
| 총 문항 | 23문항 (객관식 20 + 서술형 3 · 세부 5칸) |
| 총점 | 100점 (객관식 80 + 서술형 20) |
| 전체 난이도 | 중상 (상 3 + 중상 10 = 13문항 / 57%) |
| 한 줄 요약 | 익숙한 단어를 오답 선지에 담고, 관계와 방향만 어긋나게 한 함정 |
이매고등학교(이매고) 1학년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는 외운 글을 떠올리는 시험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다시 읽어 낸 만큼 점수가 나온 시험이었습니다. 23문항 중 18문항(78%)이 원문의 표현과 흐름을 손봐 출제됐고, 상·중상 난이도가 13문항(57%)이었습니다. 알랭 드 보통의 지위 불안, 소설 The Landlady, 해리 포터 작가의 하버드 연설까지 — 다루는 글의 수준도 높았습니다.
시험 개요
이번 시험은 외운 글을 떠올리는 시험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다시 읽어 낸 글에서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었습니다. 23문항 가운데 18문항을 교재나 외부 지문 원문 그대로가 아니라 표현과 흐름을 다르게 손봐서 냈습니다(변형률 78%). 그래서 지문을 통째로 외운 학생보다, 눈에 익은 문장이 아니어도 글을 끝까지 정확히 따라 읽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답을 골랐을 겁니다. 학원이 매겨 본 기준으로도 상·중상 난이도가 23문항 중 13문항으로, 가볍게 넘길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고1 첫 기말치고 만만치 않은 체급입니다. 수능형 유형이 고르게 깔린 데다 지문 대부분이 손질되어 나와, 중학교식 ‘본문 암기’ 공부가 통하지 않는 지점이 분명하게 드러난 시험입니다.
문제 구성 분석
문제 구성을 보면 객관식이 20문항, 서술형이 3문항이고, 서술형은 다시 다섯 개의 빈칸으로 나뉩니다. 가장 많았던 유형은 글의 내용과 맞는지 선지를 하나씩 대조하는 내용일치로, 6문항이 나왔습니다. 직전 1차의 2문항에서 눈에 띄게 늘어난 자리입니다. 이어 긴 빈칸 추론이 2문항이었고, 서술형에서는 요약문의 빈칸 채우기, 지문 속 단어를 찾아 쓰기, 조건에 맞춰 문장을 배열하는 영작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요지, 제목, 주제, 어법, 어휘, 무관한 문장, 글의 순서, 문장 삽입, 함의 추론, 도표, 글의 목적은 하나씩 고르게 놓였습니다. 이렇게 원문을 손본 문항의 비율이 직전보다 늘어난 것이 이번 구성의 큰 틀입니다.
변형 패턴 — 어떻게 비틀어 출제했나
23문항 가운데 18문항(78%)이 원문을 손봐서 출제됐습니다. 직전 1학기 1차의 65%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표현을 다르게 풀어 쓰는 패러프레이징(14건)이 중심이고, 원문의 낱말을 정반대 뜻으로 바꾸는 어휘교체(8건)가 함정 제조의 핵심 도구였습니다. 지문을 통째로 외운 기억보다 손본 글을 그 자리에서 다시 읽어 내는 힘이 점수로 이어졌습니다.
출제 범위 분석
출제 지문은 시험범위로 지정된 외부지문 모음이 13문항(57%)으로 가장 많았고, 교과서(미래엔 김성연) 4문항, 새로 가져온 외부지문 4문항, 소설 The Landlady 2문항이 나왔습니다. 다룬 글은 알랭 드 보통의 지위 불안, 문제와 성장을 다룬 The Road Less Travelled, 수능의 공정성 찬반 토론, 해리 포터 작가의 하버드 연설, 커피 찌꺼기 재활용, 노이즈캔슬링의 원리, 창백한 푸른 점 등 — 사실상 수능·모의고사급 소재입니다.
난이도 분포
학원이 매겨 본 기준으로 상 3문항, 중상 10문항 — 절반 이상(57%)이 까다로운 축이었습니다. 상 3문항의 얼굴이 이 시험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대조 구조를 정확히 읽어야 하는 긴 빈칸추론, 두 개의 연결 고리를 동시에 맞춰야 하는 문장 삽입, 그리고 Only when 도치를 직접 써내야 하는 조건 영작이었습니다.
유형별 출제 분석 — 3영역
내용일치가 6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 직전 1차의 2문항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 긴 빈칸추론 2문항, 나머지 유형이 1문항씩 고르게 놓였습니다. 서술형 3문항(5칸)은 요약 빈칸에 알맞은 단어 쓰기, 보기 어구 배열 영작, 대본에서 알맞은 문장 찾아 옮겨 쓰기였습니다. 수능 유형의 축소판이라 부를 만한 구성입니다.
내용파악 (52% · 12문항)
내용일치 6문항은 글의 분위기나 평소 알던 상식으로 넘겨짚으면 걸리고, 선지마다 본문 문장을 하나씩 짚어 대조한 학생만 안전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좋은 말처럼 들린다는 이유로 고른 선지가 정작 본문에는 없거나, 본문에 나온 낱말이 찬성과 반대 가운데 어느 쪽에 쓰였는지가 어긋난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약문 완성은 본문 속 수치를 찾아 계산하는 문항이라 0의 개수에서 답이 갈렸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내용일치 | 6 | 중하 | 본문에 나온 낱말을 선지에 그대로 두고 찬성과 반대의 관계를 어긋나게 하거나, 글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좋은 말을 담아 본문에 없는 내용을 고르게 함 |
| 요약문 완성 | 1 | 중상 | 본문 속 수치를 찾아 계산하는 문항으로, 216에 4만을 곱하고 1조와 10억의 배수 관계를 따질 때 0의 개수에서 답이 갈림 |
| 제목 | 1 | 중상 | 본문의 핵심 단어인 상자와 수학을 제목 선지에 담아, 익숙한 단어라는 이유로 고르도록 유도 |
| 주제 | 1 | 중상 | 모욕·꽃·불안정 같은 본문 단어를 하나씩 담은 속담을 선지로 두어, 주제가 아니라 단어에 끌리도록 함 |
논리추론 (26% · 6문항)
긴 빈칸추론은 ‘아니라 대신’이라는 대조 자리에 글 전체의 방향과 같아 보이는 선지를 함정으로 두어, 큰 흐름만 보고 고르면 어긋나도록 했습니다. 문장 삽입은 주어진 문장의 지시어 They와 뒤 문장의 Despite this라는 두 개의 연결 고리를 동시에 맞춰야 자리가 정해졌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긴 빈칸추론 | 2 | 상~중상 | ‘아니라 대신’이라는 대조 자리에 글 전체 방향과 같아 보이는 선지를 두어, 큰 흐름만 보고 고르면 어긋나게 함 |
| 문장 삽입 | 1 | 상 | 주어진 문장의 지시어 They와 뒤 문장의 Despite this라는 두 개의 연결 고리를 동시에 맞춰야 자리가 정해짐 |
| 함의추론 | 1 | 중상 | 마라톤 비유에 쓰인 달리기 단어를 선지에 담아, 밑줄의 실제 뜻 대신 겉단어에 끌리도록 함 |
| 글의 순서 | 1 | 중 | 대화의 응답(They do?, It is?)과 이름·날짜의 흐름을 따라가야 배열이 정해짐 |
| 무관한 문장 | 1 | 중상 | 우주라는 공통 어휘를 선지에 담아, 겉단어가 겹친다는 이유로 잘못 고르도록 유도 |
어휘/어법 (9% · 2문항) + 서술형 (13% · 5칸)
어휘 문항은 원문에서 ‘파괴된다’였던 낱말을 정반대 뜻인 ‘보존된다’로 바꾸고 ‘~이지만’ 뒤에 놓아, 익숙한 긍정적 낱말에 시선이 머물면 지나치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법 문항은 부정어 rarely가 문장 맨 앞으로 나오며 생긴 도치 뒤에 동사원형이 왔는지, 그리고 with 다음에 온 명사가 행동을 하는지 당하는지에 따라 능동과 수동을 가리는지를 같은 문항 안에서 함께 물었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어휘 | 1 | 중상 | 원문의 destroyed(파괴된다)를 정반대 preserved(보존된다)로 바꿔 양보 표현 뒤에 놓아, 익숙한 긍정적 낱말에 시선이 머물게 함 |
| 어법 | 1 | 중상 | 부정어 rarely가 문두로 나오며 생긴 도치 뒤 동사원형 여부와, with 다음 명사가 행동을 하는지 당하는지에 따른 능동·수동을 함께 판별 |
| 서술형(5칸) | 3 | 중상~상 | 요약 빈칸에 알맞은 단어 쓰기, Only when 도치 문장 배열 영작, 대본에서 알맞은 문장 찾아 옮겨 쓰기 |
대비 영역 vs 축적 영역 — 어디서 점수가 갈렸나
학원 내부에서는 시험 문항을 두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대비 영역은 수업에서 다룬 지문이나 유형을 손봐서 낸 자리라, 배운 글을 원문과 나란히 놓고 어디가 바뀌었는지 확인해 두면 대비되는 자리입니다. 축적 영역은 처음 보는 글이나 낯선 유형이라, 그동안 쌓아 온 독해력으로 글을 끝까지 정확히 따라 읽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시험은 대비 영역이 11문항(48%, 46.1점), 축적 영역이 12문항(52%)이었습니다.
| 유형 | 대비 가능 | 축적 필요 |
|---|---|---|
| 내용일치 | 5 | 1 |
| 제목 · 주제 · 어휘 · 문장 삽입 · 글의 순서 | 5 | 0 |
| 긴 빈칸추론 · 요지 · 함의 · 무관한 문장 | 0 | 5 |
| 어법 · 글의 목적 · 요약문 · 도표 | 0 | 4 |
| 서술형(빈칸단어쓰기 · 영작 · 조건 영작) | 1 | 4 |
※ 서술형 세부 칸 포함 25자리 기준. 대비와 축적이 거의 반반이라, 시험범위 자료를 원문과 대조해 익히는 준비와 처음 보는 글을 읽어 내는 독해력이 모두 필요했습니다. 특히 서술형은 5칸 중 4칸이 축적 영역 — 도치·구문을 직접 써내는 힘은 벼락치기로 만들 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핵심 분석 — 진짜 포인트
이번 시험에서 점수 차이가 난 결정적 자리는 한 가지 함정에 모여 있습니다. 본문에 실제로 나온 단어나 표현을 오답 선지에 그대로 담아 두고, 그 단어가 가리키는 방향이나 관계만 어긋나게 만든 함정입니다. 어휘 문항이 대표적입니다. 원문에서 ‘그냥 파괴된다’였던 자리를 정반대 뜻인 ‘보존된다’로 바꿔 놓고, 그 앞에 ‘~이지만’이라는 양보 표현을 두었습니다. ‘보존된다’는 익숙한 낱말이라 앞의 ‘~이지만’을 놓치면 문장이 매끄럽게 읽혀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같은 수법이 여러 유형에 걸쳐 되풀이됩니다. 밑줄의 속뜻을 묻는 함의추론에서는 ‘학교 성적’이라는 낯익은 말이 선지에 담겼지만, 정작 글이 말하려는 방향과는 정반대 쪽을 가리켰습니다. 내용일치에서는 본문에 나온 ‘면접’과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선지에 두고 찬성과 반대의 관계만 어긋나게 했습니다. 제목 문항에서는 본문의 핵심 단어인 ‘상자’와 ‘수학’을 제목 선지에 담아, 단어가 익숙하다는 이유로 고르게 유도했습니다. 결국 이 시험은 눈에 익은 단어로 답을 고른 학생과, 선지마다 본문 문장을 짚어 관계와 방향을 확인한 학생 사이에서 점수 차이가 났습니다.
이 함정은 변형률 78%와 맞물려 있습니다. 23문항 가운데 18문항이 원문을 그대로가 아니라 표현과 흐름을 손봐서 나왔기 때문에, 지문을 통째로 외운 기억만으로는 손본 자리를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익숙한 낱말이 보이면 한 번 더 앞뒤 연결을 확인하고, 선지에 담긴 단어가 본문에서 어떤 방향과 관계로 쓰였는지까지 대조하는 접근이 이번 시험 같은 유형에 힘이 됩니다. 방학 수업에서는 손본 글을 원문과 나란히 놓고 단어가 아니라 글의 관계를 따라 읽는 연습을 이어 가겠습니다.
고난도 3문항 정밀 해부
변별력이 컸던 3문항을 정밀하게 풀어드립니다. 학원 기준 ‘상’ 난이도 3문항 전부입니다 — 긴 빈칸추론, 문장 삽입, 그리고 도치 조건 영작.
문항 3번 · 긴 빈칸추론 · 4.2점
핵심 단서
빈칸은 우리의 지위가 지적 양심에 따라 정해질 수 있다는 말 다음에, 그것이 ‘아니라 무엇 대신’인지를 채우는 자리입니다. 지적 양심은 이성에 바탕을 둔 판단이므로, 그 반대편에는 감정과 여론에 휘둘리는 태도가 와야 합니다. 따라서 대중의 불안정하고 감정적인 판단에 전적으로 기댄다는 선지가 지적 양심과 정확히 맞섭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가장 조심할 선지는 ‘외부 의견의 압박에 맞서 내면의 힘을 기른다’는 것입니다. 글 전체가 이성으로 바깥 평가에 휘둘리지 말자는 이야기라, 이 선지는 글의 방향과 같은 편처럼 들려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빈칸은 ‘아니라 대신’이라는 대조 자리이고, 그 자리에는 지적 양심과 반대되는 것이 들어가야 합니다. 글의 큰 방향과 같아 보이는 선지가 오히려 대조 자리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문항 6번 · 문장 삽입 · 4.1점
핵심 단서
주어진 문장은 They로 시작하고, 문제를 마주하고 이겨내는 과정이 용기와 지혜를 길러 준다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습니다. 이 They가 가리키는 것은 앞에서 말한 고통스러운 경험입니다. 세 번째 자리 바로 앞에는 ‘이런 고통스러운 경험이 의미 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문장이 있고, 바로 뒤 문장은 Despite this(그럼에도)로 시작해 주어진 문장이 말한 긍정적 가치를 받습니다. 앞뒤 두 개의 연결 고리가 모두 세 번째 자리를 가리켜 정답은 ③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②)
가장 조심해야 할 자리는 두 번째입니다. 바로 앞 문장이 두려움과 슬픔 같은 고통스러운 감정을 늘어놓기 때문에, They를 그 감정들과 성급히 이어 붙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두 번째 자리 뒤에는 However로 시작하는 문장이 와서, 주어진 문장을 여기 넣으면 이미 긍정적인 가치를 말한 뒤에 다시 However로 뒤집는 셈이라 흐름이 어긋납니다. 이 지문은 원래 글을 상당 부분 다르게 풀어 써서, 낯익은 문장을 눈으로 찾아 위치를 맞추는 방식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서술형 2-(2) · 조건 영작 · 3점
핵심 단서
보기의 단어와 어구를 모두 한 번씩 써서 Only when we realize로 시작하는 한 문장을 완성하는 조건 영작입니다. 문장 맨 앞에 Only when이 오면 뒤따르는 주절의 주어와 조동사가 자리를 바꿔 도치된다는 어법을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 정답은 Only when we realize that others’ unexamined views are superficial and futile can we free ourselves from them입니다.
감점이 가장 많이 나온 자리 (we can)
가장 큰 감점 지점은 도치를 하지 않고 can we를 we can으로 쓰는 것입니다. Only when으로 시작하는 문장은 주절에서 조동사 can이 주어 we 앞으로 나와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어법 오류로 감점됩니다. 풀이는 보기를 기능별로 나누는 데서 시작합니다 — that절 한 덩어리(that + 주어구 + are + 보어)를 묶고, 남은 can we / free ourselves / from them을 도치된 주절로 배열해 맨 앞의 Only when we realize에 이어 붙입니다.
변별 포인트
이번 시험의 점수 차이는 주로 한 가지 함정에서 났습니다. 본문에 실제로 나온 단어나 표현을 오답 선지에 그대로 박아 놓고, 그 방향이나 관계만 슬쩍 어긋나게 만든 함정입니다. 어휘를 묻는 문항 하나가 대표적입니다. 원문에서 ‘그냥 파괴된다’였던 자리를 정반대 뜻인 ‘보존된다’로 바꿔 놓고, 그 앞에 ‘~이지만’이라는 표현을 두었습니다. ‘보존된다’는 워낙 익숙한 낱말이라, 앞의 ‘~이지만’을 놓치면 문장이 매끄럽게 읽혀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밑줄의 속뜻을 묻는 문항에서도 ‘학교 성적’이라는 낯익은 말이 선지에 담겼지만, 정작 글이 말하려는 방향과는 정반대 쪽을 가리켰습니다. 내용일치 6문항도 결국 같은 함정입니다. 글의 분위기나 평소 알던 상식으로 넘겨짚으면 걸려들고, 선지마다 본문 문장을 하나씩 짚어 대조한 학생만 안전했습니다. 눈에 익은 단어가 아니라 글 전체의 흐름과 관계로 판단해야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위 고난도 카드에서 본 것처럼, 글의 방향과 같아 보이는 선지가 대조 자리에서는 오답이 되고(3번), 낯익은 감정 단어에 성급히 붙이면 흐름이 어긋나며(6번), 알고 있어도 도치로 써내지 못하면 감점되는(서술형) — 전부 겉단어가 아니라 관계와 방향으로 판단하는 힘을 물은 자리였습니다.
종합 평가
| 관점 | 이번 시험 한 줄 정리 |
|---|---|
| 시험 성격 | 외운 만큼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읽어 낸 만큼 점수가 나온 시험. 상·중상 57% |
| 문제 구성 | 23문항(객관식 20 + 서술형 5칸, 100점). 내용일치 6문항 + 수능 유형 고른 배치 |
| 변형 정도 | 18문항 변형(78%, 직전 65%에서 상승) — 패러프레이징·어휘교체 중심 |
| 변별 포인트 | 본문 단어를 오답 선지에 담고 방향·관계만 어긋나게 한 함정 + Only when 도치 영작 |
| 학습 권장 | 손본 글을 원문과 나란히 놓고 대조 + 선지 단어의 방향·관계 확인 + 도치·분사구문 규칙 정리 |
이번 기말은 고1 첫 학기를 마감하며 ‘공부 방식’을 묻는 시험이었습니다. 변형률 78%에 상·중상이 57% — 지문 암기와 눈에 익은 단어 고르기로는 점수가 나지 않는 구조를 분명하게 만들었습니다. 대신 선지마다 본문을 짚어 관계와 방향을 확인한 학생, 도치 같은 규칙을 직접 써낼 수 있는 학생이 안정적으로 점수를 가져갔습니다.
이 방향은 앞으로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용일치가 2문항에서 6문항으로, 변형률이 65%에서 78%로 늘어난 흐름은 수능형 독해력 중심의 출제로 가는 신호입니다. 지위 불안, The Road Less Travelled 같은 수준 높은 지문이 계속 나오는 만큼, 평소 독해 훈련의 양과 질이 곧 내신 등급이 되는 학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매고 1학년 영어 내신, 이번 1학기 기말은 어렵나요?
전체 난이도는 중상으로, 23문항 중 상·중상이 13문항(57%)입니다. 변형률 78%에 알랭 드 보통·The Landlady 같은 수준 높은 지문까지, 고1 첫 기말치고 상당히 무게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Q2. 이매고 1학년 영어 시험 범위는 어떻게 구성되나요?
시험범위로 지정된 외부지문 모음이 13문항(57%)으로 중심이고, 교과서(미래엔 김성연) 4문항, 새 외부지문 4문항, 소설 The Landlady 2문항입니다. 다만 18문항(78%)이 원문을 손봐 출제되므로, 범위 자료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대조하며 읽어야 합니다.
Q3. 이매고 영어는 어떤 유형이 많이 나오나요?
내용일치가 6문항으로 가장 많고(직전 1차 2문항에서 급증), 긴 빈칸추론 2문항에 요지·제목·주제·어법·어휘·무관한 문장·글의 순서·문장 삽입·함의추론·도표·글의 목적이 1문항씩 — 사실상 수능 유형의 축소판입니다. 서술형 5칸은 단어 쓰기·영작·문장 옮겨 쓰기입니다.
Q4. 이매고 영어 내신을 잘 보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첫째, 시험범위 지문을 원문과 손본 글을 나란히 놓고 어디가 바뀌었는지 대조하며 익히기. 둘째, 내용일치는 분위기·상식으로 넘겨짚지 말고 선지마다 본문 문장을 짚어 확인하기. 셋째, 도치·분사구문 같은 어법을 외운 문장이 아니라 규칙으로 따지고, 직접 써 보는 영작 연습을 병행하기입니다.
Q5. 이매고 영어는 본문에 나온 단어가 든 선지가 오히려 함정이라던데, 사실인가요?
네, 이번 시험의 가장 두드러진 출제 수법이었습니다. 원문의 destroyed(파괴된다)를 정반대 preserved(보존된다)로 바꿔 ‘~이지만’ 뒤에 놓고, ‘학교 성적’·’면접’·’포트폴리오’ 같은 본문 단어를 선지에 그대로 담되 방향과 관계만 어긋나게 했습니다. 눈에 익은 단어일수록 본문에서 어떤 방향으로 쓰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학습 방향
정리하면, 이번 시험은 외운 만큼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읽어 낸 만큼 점수가 나온 시험입니다. 그동안 단어를 외워 선지에서 눈에 익은 말을 짚던 학생이라면, 손본 글에서 방향과 관계를 다시 읽어 보는 쪽이 도움이 됩니다. 내용일치에서 분위기나 상식으로 넘겨짚던 학생이라면 선지마다 본문을 짚어 대조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습니다. 어법이 약한 학생이라면 외운 문장이 아니라 도치나 분사구문 같은 규칙으로 따져 보는 접근이 힘이 됩니다. 방학 수업에서는 이렇게 손본 글을 원문과 나란히 놓고, 단어가 아니라 글의 논리를 따라가며 읽습니다.
같은 학교 다른 시험 분석
같은 학교 다른 학년 분석
이매고등학교 내신 전문학원
매 시험을 한땀한땀 분석합니다.
베토영어학원은 이매고등학교에 대한 출제 패턴을 모든 시험에 대하여 상세히 분석하며, 학생별 취약 유형에 맞는 맞춤 대비 전략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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