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고등학교 2학년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 영어 내신 분석

한눈에 보는 시험 요약

30
총 문항
10%
변형률
30%
중상 이상
난이도
어휘·서답형
함정형
고유특징
항목내용
시험명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
시험일2026년 7월 3일
총 문항30문항 (객관식 24 + 서답형 6)
총점100점 (객관식 70 + 서답형 30)
전체 난이도 (중상 이상 9문항 / 30%)
한 줄 요약수업에서 다룬 교재·유형서 지문을 거의 그대로 낸 시험. 어휘의 작은 뜻 차이와 서답형 형태에서 점수가 갈림

태원고등학교(태원고) 2학년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는 수업에서 다룬 교재와 유형서 지문을 거의 그대로 낸 시험이었습니다. 30문항 가운데 27문항이 본문을 바꾸지 않고 출제되어, 시험범위를 성실히 익힌 학생에게는 지문 자체가 눈에 익었습니다. 대신 점수는 어휘의 작은 뜻 차이와 서답형의 형태에서 갈렸습니다. 익숙한 단어라도 문장 안에서 어느 방향으로 쓰였는지 확인하지 않았거나, 서답형에서 뜻만 맞고 형태를 정확히 쓰지 못한 학생은 점수를 놓쳤습니다.

시험 개요

이번 태원고2 1학기 2차 영어 시험은 한마디로 ‘교재를 꼼꼼히 익힌 학생이 그대로 보상받는’ 시험이었습니다. 30문항 가운데 27문항이 정규 수업에서 다룬 교재와 유형서의 지문·문장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고, 손을 대 바꾼 것은 3문항에 그쳤습니다. 본문을 성실히 익히고 단어와 어법을 정확히 다져 온 학생이라면 크게 흔들리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익숙한 지문이라고 방심하면 단어와 어법에 놓인 작은 함정에 걸리기 쉬운 시험이기도 했습니다.

지문을 크게 바꾸지 않은 만큼 본문이 눈에 익은 시험이었지만, 익숙하다고 방심한 학생일수록 어휘와 어법의 작은 함정에 걸리기 쉬운 구조였습니다. 눈에 익은 단어가 보인다고 그 선지를 고르면 오히려 틀리도록 오답이 설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 구성 분석

문항 구성을 보면 어휘가 7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어법과 요약문 완성, 내용일치, 조건영작이 각각 3문항씩이었습니다. 주제와 긴 빈칸추론이 2문항씩, 나머지는 함의추론·글의 순서·문장 삽입·요지 등으로 고르게 퍼져 있었습니다. 눈여겨볼 곳은 서답형입니다. 조건영작 3문항에 요약문 완성·빈칸 단어 쓰기·어법 오류 수정이 더해진 서답형 6문항에 30점이 걸려 있어, 답을 알아도 형태를 정확히 쓰지 못하면 점수가 그대로 빠지는 구조였습니다. 직전 1차와 견주면 전체 구성과 배점은 그대로였고, 손대어 바꾼 문항만 6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었습니다.

변형 패턴 — 어디에 손을 댔나

변형 방향 (태원고 2학년 기말) 문장추가2건 패러프레이징1건 문장삭제1건 어휘교체1건 변형은 3문항뿐 — 문장추가를 중심으로 지문을 거의 바꾸지 않음 (변형률 10%)

변형은 3문항에 그쳐 전체 변형률은 10%에 머물렀습니다. 손을 댄 3문항은 글의 순서를 재배열하며 어구를 다듬거나, 어법 문항에서 뜻이 반대가 되도록 단어를 바꾸고, 빈칸 단어 쓰기에 정의절을 덧붙인 정도였습니다. 지문을 크게 비틀지 않은 만큼 본문을 정확히 익힌 학생에게 유리한 구성이었지만, 오답 선지는 본문에 나온 단어를 그대로 담되 방향이나 조건을 하나씩 바꿔 두어 눈에 익은 표현이라고 고르면 틀리도록 설계했습니다.

출제 범위 분석

33% 부교재 빌드업 02 유형 (부교재) 10문항 (33%) 미래엔 교과서 (교과서) 8문항 (27%) 외부지문 — 외부 신규 6문항 (20%) 기타 — 어휘·어법 독립 6문항 (20%)

출제 범위는 수업에서 함께 공부한 자료가 큰 축을 이뤘습니다. 빌드업 02 유형서에서 10문항(33%), 미래엔 교과서에서 8문항(27%)이 나와 두 자료만으로 절반을 넘겼고, 여기에 본문 없는 어휘·어법 단독 문항 6문항(20%)과 처음 보는 외부 지문 6문항(20%)이 더해졌습니다. 교재 지문을 정확히 익히는 동시에, 낯선 외부 지문도 시험장에서 바로 읽어 내는 힘이 함께 필요했습니다.

난이도 분포

난이도 분포 (총 30문항 / 100점) 1문항 · 3% 중상8문항 · 27% 15문항 · 50% 중하6문항 · 20% 중 난이도가 15문항(50%)으로 중심 — 상·중상은 9문항(30%)에 그침

학원이 채점 전 매겨 본 기준으로는 중 난이도가 15문항(50%)으로 중심을 이뤘습니다. 상은 1문항, 중상은 8문항으로 상·중상을 합쳐 9문항(30%)이었고, 중하가 6문항이었습니다. 쉬운 문항으로 점수를 확보하고 어려운 몇 문항에서 변별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분포였습니다.

직전 1차에서 상·중상이 25문항이었던 것과 나란히 놓으면, 이번에는 분포가 중 난이도 쪽으로 크게 옮겨 왔습니다. 지문을 거의 바꾸지 않은 출제 방향과 맞물려, 시험범위를 성실히 익힌 학생에게 한결 접근하기 쉬운 시험이 되었습니다.

유형별 출제 분석 — 3영역

47%
어휘/어법
어휘·어법·조건 영작·어법오류수정 (14문항)
30%
내용파악
요약문 완성·내용일치·주제·요지·주장 (9문항)
23%
논리추론
긴 빈칸추론·글의 순서·문장 삽입·함의추론·무관한 문장·빈칸 단어 쓰기 (7문항)

어휘가 7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요약문 완성·내용일치·어법·조건 영작이 각 3문항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 유형에 쏠리기보다 독해와 어법, 어휘, 서답형이 두루 나왔지만, 어휘 7문항이 한 축을 이뤄 단어의 뜻과 방향을 정확히 아는 것이 점수 차이로 이어졌습니다. 영역으로 묶으면 어휘·어법이 47%로 가장 컸고, 내용파악 30%, 논리추론 23% 순이었습니다.

세부 유형별 출제 (서답형 세부 문항 포함) 어휘7문항 어법3문항 요약문 완성3문항 내용일치3문항 조건 영작3문항 (서답형) 주제2문항 긴 빈칸추론2문항 함의추론1문항 글의 순서1문항 문장 삽입1문항 요지·주장1문항 무관한 문장1문항 빈칸단어쓰기1문항 (서답형) 어법오류수정1문항 (서답형) 논리추론 어휘·어법 내용파악 서답형

어휘/어법 (47% · 14문항)

어휘가 7문항으로 가장 많았는데, 두 단어가 유의어인지 반의어인지 방향부터 따지거나 principle과 principal처럼 철자가 닮은 단어를 문맥으로 구별하는 자리였습니다. 어법은 긴 주어 뒤에 본동사가 있는지, 콤마 뒤 능동 동작이라 분사구문이 필요한지를 따졌고, 서답형 어법 오류 수정은 관계절이 길어 본동사를 놓치기 쉬운 자리를 찾아 고쳐 써야 했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어휘7중상revenue와 expenditure처럼 방향이 반대인 짝을 찾거나, principle과 principal, stationary와 stationery처럼 철자가 닮은 단어를 문맥으로 구별해야 했습니다.
어법3중상긴 주어 뒤에 본동사가 빠졌는지, 콤마 뒤 능동 동작이라 preferring 같은 분사구문이 필요한지를 따지고, 맞는 밑줄을 틀렸다고 고르지 않도록 능동·수동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조건 영작 (서답형)3보기 단어를 문맥에 맞게 배열하면서 your 같은 소유격, taking·noting 같은 동명사, Only then 뒤 도치까지 어형과 어순을 함께 맞춰야 했습니다.
어법오류수정 (서답형)1중상밑줄 여섯 개에서 본동사가 없는 두 자리를 찾아 guiding과 are designed처럼 분사와 be동사로 정확히 고쳐 써야 했습니다.

내용파악 (30% · 9문항)

주제와 요지·주장, 내용일치, 요약문 완성이 고르게 나왔고, 오답 선지가 본문 단어를 그대로 담아 방향이나 조건을 바꾼 자리가 많았습니다. 주제 문항은 사례로 든 소재를 주제로 착각하지 않고 글이 묶어 낸 핵심을 잡아야 했고, 내용일치는 본문에 없던 비교나 조건이 선지에 더해졌는지 한 짝씩 대조해야 했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요약문 완성3중상빈칸 앞뒤를 본문 근거와 맞춰 earnings·advancement처럼 뜻이 정확한 단어를 고르고, under가 붙었어도 ‘적게 쓰인다’가 아니라 ‘적게 만들어진다’인 자리를 구별해야 했습니다.
내용일치3본문 문장을 거의 그대로 옮기다 ‘더 심하다’는 비교나 ‘누구든’처럼 조건을 지운 말을 덧붙인 선지를 찾아내야 했습니다.
주제2사례로 든 소재를 주제로 착각하게 만든 선지가 함정이라, 위성의 여러 쓰임이나 감정의 숨은 영향처럼 글이 묶어 낸 핵심을 잡아야 했습니다.
요지, 주장1중하however 앞의 반박용 배경을 필자 주장으로 내세운 선지를 피하고, 뒤에 이어지는 근거가 가리키는 결론을 골라야 했습니다.

논리추론 (23% · 7문항)

빈칸추론과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무관한 문장이 두루 나왔고, 지시어와 연결어가 앞의 무엇을 받는지 따라가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긴 빈칸추론은 빈칸 바로 뒤 예시가 뒷받침하는 내용을 골라야 했는데 지문 뒤쪽의 다른 논점을 끌어온 오답이 함정이었고, 문장 삽입은 For example 같은 연결어가 받을 앞 문장을 찾아야 풀렸습니다. 서답형 빈칸 단어 쓰기도 이 영역에 함께 묶였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긴 빈칸추론2중상빈칸 바로 뒤 예시가 뒷받침하는 진술을 골라야 했는데, 지문 뒤쪽의 다른 논점이나 본문에 없는 강도 차이를 끌어온 오답이 함정이었습니다.
무관한 문장1중상heritage sites처럼 앞뒤와 겹치는 익숙한 단어가 들어 있어도, 유산의 성격을 말하는 흐름에서 전시 운영으로 결이 바뀐 문장을 찾아내야 했습니다.
문장 삽입1중하Firstly·Moreover·For example 같은 연결어가 각각 무엇을 받는지 확인해, For example 예시가 받을 관측·감시 문장을 앞자리에 넣어야 했습니다.
함의추론1‘더 이상 별을 볼 수 없다’는 밑줄을 감성적 상실이 아니라 밤하늘이 밝아져 관측이 막힌다는 결과로 읽어야 했습니다.

대비 영역 vs 축적 영역 — 어디서 점수가 갈렸나

학원 내부에서는 시험 문항을 두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대비 영역은 시험 공부로 직접 대비할 수 있는 자리(교재·유형서 지문 반복, 어휘의 유의어·반의어 구별)이고, 축적 영역은 평소 학습이 쌓여야 풀리는 자리(처음 보는 외부 지문 독해, 조건 영작)입니다. 이번 시험은 대비 영역이 18문항으로 60%를 차지해, 교재를 정확히 익힌 학생이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12문항(40%)은 처음 보는 외부 지문과 서답형에 몰려, 그동안 쌓아 온 독해력과 영작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대비 18문항 (60%) 축적 12 (40%)
유형대비축적합계
어휘617
어법123
조건 영작123
내용일치213
요약문 완성213
긴 빈칸추론112
주제112
기타 7유형437
합계181230

유형별로 보면 어휘 7문항 가운데 6문항이 대비 영역이었고, 교재·유형서에서 나온 문항이 많아 성실히 준비한 학생에게 유리했습니다. 반대로 조건 영작과 어법은 축적 영역 비중이 더 커, 문법 규칙을 손으로 써 보며 익힌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사이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점수 차는 처음 보는 외부 지문 독해와 서답형 영작이 몰린 이 축적 영역에서 벌어졌습니다.

핵심 분석 — 진짜 포인트

이번 태원고 2학년 기말은 지문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낸 편이라, 점수 차이는 본문이 아니라 오답 선지에서 났습니다. 여러 문항에서 오답 선지는 본문에 실제 나온 단어를 그대로 가져오되, 뜻을 반대로 바꾸거나 조건 한 줄을 지워 두었습니다. 요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however 앞의 반박용 배경을 필자 주장인 것처럼 담았고, 내용일치 문항에서는 본문에 없던 ‘더 심하다’는 비교를 덧붙였습니다. 자신감으로 지식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결론만 맞고 ‘잘 아는 사람일 때’라는 조건을 지운 선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휘 7문항도 겉으로는 익숙했지만 방향과 철자에서 갈렸습니다. revenue와 expenditure처럼 방향이 반대인 짝을 찾거나, principle과 principal, stationary와 stationery처럼 철자가 거의 같은 단어를 문맥으로 구별해야 했습니다. 단어를 뜻 하나로만 외운 학생은 익숙하다는 이유로 오답을 골랐고, 문장 안에서 그 단어가 어떻게 쓰였는지까지 확인한 학생만 정답에 이르렀습니다.

고난도로 매겨 본 문항은 처음 보는 외부 지문과 서답형에 몰려 있었습니다. 긴 빈칸추론에서는 빈칸 바로 뒤 예시가 무엇을 뒷받침하는지 확인해야 했고, 지문 뒤쪽의 다른 논점을 끌어오면 틀리도록 설계됐습니다. 서답형에서는 worth 뒤 noting처럼 동명사로 바꾸거나 Only then 뒤 도치를 정확히 써야 점수가 온전히 붙었습니다. 대비 방향은 분명합니다. 본문을 눈으로 익히는 데 그치지 말고, 선지마다 본문 근거와 한 짝씩 맞춰 조건과 방향을 확인하는 정독, 그리고 서답형의 어형 변화를 손으로 써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고난도 3문항 정밀 해부

변별력이 컸던 문항 가운데, 영역을 달리하는 3문항을 정밀하게 풀어드립니다. 서답형 조건 영작 1문항, 서답형 요약문 완성 1문항, 긴 빈칸추론 1문항입니다.

서답형 5번 · 조건 영작 · 6점

난이도 상 축적 영역

핵심 단서

빈칸 (A)는 뒤에 First, Second로 두 가지가 나열되는 것이 출발점이라, ‘주목할 만한 두 가지 결과가 있다’는 뜻이 되도록 two consequences seem worth noting 순서로 배열합니다. 여기서 worth 뒤에는 동명사가 오므로 note를 noting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빈칸 (B)는 앞의 but also와 이어져 ‘~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는 뜻이 되도록 have some relevance in regard to 순서로 배열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 어형과 덩어리 표현

채점의 고비는 (A)의 worth noting과 (B)의 덩어리 표현 배열입니다. worth 뒤에 note를 원형이나 to note로 쓰면 감점되는데, worth는 뒤에 동명사를 받는 형용사라 반드시 noting이어야 합니다. (B)에서는 some relevance와 in regard to를 각각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 순서를 잡아야 하는데, 이 표현을 낱개 단어처럼 흩어 놓으면 문장이 어긋납니다. 지문이 디지털 자료와 메타데이터를 다루는 추상적인 학술 글이라, 문장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부담이 큰 편입니다.

서답형 3번 · 요약문 완성 · 6점

난이도 중상 축적 영역

핵심 단서

요약문의 여섯 빈칸을 본문과 맞춰 어형을 바꿔 채우는 문항입니다. 수집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서적 울림을 준다’는 본문에 따라 ①은 enrich, ②는 by filling out과 나란히 이어지는 자리라 동명사 giving이 됩니다. 이어 ‘완성에 집중한다’는 ③ focuses, ④ completion, ‘좌절의 원천’과 ‘매우 비싸다’에 맞춰 ⑤ frustration, ⑥ considerable로 완성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 ② giving

채점 핵심은 여섯 자리 모두에서 어형을 문법 자리에 맞게 바꾸는 것입니다. 가장 자주 틀리는 곳은 ② giving으로, 앞의 filling out과 and로 연결된 병렬이라 동명사여야 하는데 give를 원형 그대로 두는 학생이 많습니다. ③ focuses는 주어 it에 맞춘 수일치라 -es를 붙여야 하고, ④ completion과 ⑤ frustration은 각각 명사 자리로 바꿔야 합니다. 보기에 함정으로 섞인 affordable(저렴한)은 본문이 ‘매우 비싸다’고 한 것과 반대라 걸러야 합니다. 한 자리라도 형태나 단어가 틀리면 그만큼 감점됩니다.

문항 24번 · 긴 빈칸추론 · 3.2점

난이도 중상 축적 영역

핵심 단서

빈칸 바로 뒤에 이어지는 예시가 출발점입니다. 미시간 사람의 97퍼센트가 안전벨트를 맨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관찰한 연구에서는 착용률이 52~90퍼센트에 그쳤다는 내용입니다. 사람들이 자기 행동에 대해 말하는 것과 실제 행동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므로, 빈칸에는 ‘개인이 자기 행동에 대해 주장하는 바와 실제 행동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이 들어갑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④번)

가장 위험한 함정은 ④ ‘관찰자의 주관적 해석이 현장 자료의 타당성을 훼손한다’입니다. 지문 뒷부분에 실제로 ‘자연 연구에서는 관찰자가 은근히 편향될 수 있다’는 말이 나와, 그 표현에 이끌려 관찰자 편향을 넣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빈칸은 바로 뒤 안전벨트 예시가 뒷받침하는 내용이어야 하는데, 그 예시는 관찰자 편향이 아니라 자기 보고와 실제 행동의 불일치를 말합니다. ④는 지문 뒤쪽의 다른 논점을 빈칸으로 잘못 끌어온 함정입니다. 선지가 모두 어려운 어휘로 된 긴 문장이라 뜻을 정확히 풀어 읽는 부담이 큽니다.

변별 포인트

변별은 크게 어휘와 서답형에서 났습니다. 어휘 문항은 익숙한 단어를 그대로 두고 뜻만 살짝 바꿔 놓아, 겉으로만 외운 학생이 걸리도록 했습니다. 3번은 노출된다는 뜻의 exposed 자리에 철자가 닮은 imposed(부과된)를 넣어 두었고, 4번은 원칙이라는 명사 principle과 주요한이라는 형용사 principal을 한 글자 차이로 갈라 물었습니다. 단어를 뜻만 외운 학생과 문장 안에서 그 단어가 어떤 방향으로 쓰였는지까지 확인한 학생 사이에서 점수 차이가 났습니다. 서답형은 배열만으로는 점수가 온전히 붙지 않았습니다. 서답형2는 Only then 뒤에서 조동사가 주어보다 앞에 오는 도치를 물었고, 서답형3은 여섯 자리 모두를 giving·focuses·completion처럼 문법 자리에 맞는 형태로 바꿔야 했습니다. 뜻은 맞게 떠올려도 단어를 원형 그대로 두면 그만큼 감점됐습니다. 여기에 뒤쪽 외부 지문들은 미리 공부해 두기 어려운 낯선 글이라, 어려운 어휘와 긴 문장을 그 자리에서 읽어 내야 했습니다. 학원이 매겨 본 기준으로도 한 번 더 생각해야 풀리는 문항은 30문항 중 9문항으로, 직전 1차의 25문항에서 줄었습니다.

종합 평가

이번 시험을 관점별로 한 줄씩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점이번 시험 한 줄 정리
시험 성격수업에서 다룬 교재·유형서 지문을 거의 그대로 낸 시험. 30문항 중 27문항이 본문 유지
문제 구성객관식 24문항(70점) + 서답형 6문항(30점). 어휘 7문항으로 최다, 영역별로는 어휘·어법 47%
변형 정도변형은 3문항(10%)에 그침. 글의 순서·어법·빈칸 단어 쓰기 중심
변별 포인트어휘의 뜻·방향 구별과 서답형의 어형 변화 — 형태를 정확히 써야 점수가 온전히 붙음
학습 권장문맥 속 단어 방향·철자 구별 + 어법 규칙 정리 + 서답형 어형 변화 연습 + 낯선 외부 지문 독해

직전 1차와 견주면 전체 구성과 배점은 그대로였고, 손대어 바꾼 문항만 6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었습니다. 상·중상으로 매겨 본 문항도 25문항에서 9문항으로 크게 줄어, 이번 기말은 시험범위를 성실히 익힌 학생이 그대로 보상받는 방향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어휘와 서답형의 작은 함정은 그대로여서, 익숙함에 기대 방심한 학생과 끝까지 따져 읽은 학생 사이에서 점수가 갈렸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태원고 2학년 영어 내신, 이번 1학기 기말은 어렵나요?

전체 난이도는 입니다. 30문항 중 상·중상은 9문항(30%)으로, 직전 1차의 25문항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수업에서 다룬 교재·유형서 지문을 거의 그대로 냈기 때문에, 시험범위를 성실히 익힌 학생에게는 접근하기 쉬운 시험이었습니다. 다만 어휘의 작은 뜻 차이와 서답형 형태에서 점수가 갈렸습니다.

태원고 2학년 영어 시험 범위는 어떻게 구성되나요?

빌드업 02 유형서에서 10문항(33%), 미래엔 교과서에서 8문항(27%)이 나와 두 자료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본문 없는 어휘·어법 단독 문항 6문항과 처음 보는 외부 지문 6문항이 더해졌습니다. 교재를 정확히 익히는 동시에 낯선 외부 지문도 시험장에서 읽어 내는 힘이 필요했습니다.

태원고 영어는 어떤 유형이 많이 나오나요?

어휘가 7문항으로 가장 많고, 요약문 완성·내용일치·어법·조건 영작이 각 3문항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영역으로 묶으면 어휘·어법 47%, 내용파악 30%, 논리추론 23%로, 어휘·어법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 특히 서답형 6문항에 30점이 걸려 있어 형태를 정확히 쓰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태원고 영어 내신을 잘 보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단어를 뜻 하나로 외우는 대신 문장 안에서 그 단어가 어느 방향으로 쓰였는지와 철자가 닮은 짝(principle·principal 등)까지 함께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법은 감이 아니라 규칙으로 가려내고, 서답형은 뜻을 떠올린 뒤 그 단어를 문장 자리에 맞게 바꿔 쓰는 연습을 병행해야 합니다.

태원고 이번 기말에서 블라인드(외부) 지문과 서답형이 그렇게 중요했나요?

네, 이번 시험은 블라인드 지문 6개와 서답형이 변별력을 가른 시험이었습니다. 미리 공부하기 어려운 외부 지문 6문항은 어려운 어휘와 긴 문장을 그 자리에서 읽어 내야 했고, 서답형 6문항(30점)은 답을 알아도 worth noting, giving처럼 형태를 정확히 쓰지 못하면 그만큼 감점됐습니다. 익숙한 교재 지문에서 점수를 확보하고, 이 두 영역에서 얼마나 버티느냐가 등급을 갈랐습니다.

학습 방향

정리하면 이번 시험은 교재를 얼마나 꼼꼼히, 그리고 정확히 익혔는지가 그대로 드러난 시험이었습니다. 지문을 크게 바꾸지 않은 만큼, 본문을 눈으로 훑고 단어를 뜻만 외운 학생과 문장 하나하나의 쓰임을 따져 읽은 학생 사이에서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어휘가 약한 학생이라면 단어의 뜻만이 아니라 문장 안에서 쓰인 방향과 철자가 닮은 짝까지 함께 정리하고, 어법이 약한 학생이라면 감이 아니라 규칙으로 가려내는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답형에서 형태를 자주 놓치는 학생이라면 뜻을 떠올린 뒤 그 단어를 문장 자리에 맞게 바꿔 쓰는 훈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번 방학 수업은 익숙한 지문도 단어와 어법을 정확히 따져 읽어, 낯선 외부 지문이 섞여도 흔들리지 않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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